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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운전사의 유언(예화)

by 주쫑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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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사의 유언

트럭 운전사가 산골자기에서 사고를 당해 홀로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면서 자신의 아내에게 마지막 고백을 기록한 편지가 있습니다. 그는 일평생을 트럭과 함께 살다가 차가운 트럭과 함께 인생을 마치면서 일생동안 하지 못한 말을 그의 편지로 남겼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어떤 남자도 이런 편지를 쓰고 싶지 않을 것이오,

나는 평생 트럭과 함께 한 시간이 당신과 함께 한 시간보다 많았소,

당신은 내가 당신보다 트럭을 더 사랑한다고 날 놀리곤 했소,

그러나 나는 트럭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트럭을 잘 모는 것이라고 생각기 때문이오,

그리고 이 트럭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소,

내가 높은 언덕을 올라가기 위해 악셀을 힘차게 밟으면

트럭은 어떠한 언덕도 거뜬히 올라가 주었고

평지에서는 내가 원하는 만큼 속도를 내 주었소,

그러나 나는 내가 트럭을 잘 정비했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기도했기 때문에 나의 트럭이 원하는 만큼의 능력을 발휘 해 주었다고 믿고 있소,

내가 이 트럭을 사랑하긴 하지만 지금 부상한 상태에서 이 차가운 쇳덩이는

나에게 아무런 위로를 주지 못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소,

나는 당신을 사랑하오,

우리가 함께 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지금 처음으로 나 혼자가 되었소,

지금 당신은 수 백 리나 떨어져있고,

나는 당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데 당신은 내게 올 수 없다는 것을 아오,

당신이 나와 더 오래 함께 있고 싶어 했던 마음을 지금 알 것 같소,

나는 지금 인생의 마지막 길을 달려가고 있소,

그런데 그 길을 나 혼자 간다는 것이 두렵소,

당신은 우리의 아이들이 나처럼 트럭을 몰며 생계를 유지 하도록 하지 말기를 바라오,

당신이 혼자 살아갈 앞날들이 걱정되오,

내가 이 찌그러진 고철덩어리보다, 당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라오,

지금까지 난 당신에게 사랑한단 말을 못하고 살았다는 것이 후회 되는 구려!

하지만 나는 항상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라오.

당신을 사랑하는 빌. 1974년 12월

인생은 짧습니다. 생각지 않은 때에 준비하지 못한 채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때가 오기 전에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다 표현하며 살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극적으로 표현 된 성탄절을 맞이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넉넉한 사랑을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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